서울에 이틀째 초열대야가 나타나며, 오늘 역대 가장 더운 아침을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도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어제 서울 아침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는데, 오늘 그 기록이 또 경신됐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밤낮 구분 없이 하루하루가 기록의 연속입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이 크게 치솟다 보니 아침 최저 기온 기록도 연일 경신되고 있는데요, 간밤 서울의 최저 기온이 30.4도로 이틀째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, 기상 관측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습도가 10% 가량 더 높아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에서 111년 만에 가장 극심한 밤더위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의 최저 기온은 29.5도로 초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났고요, 그 밖에 홍천과 청주, 춘천 등 많은 중부 지역에서 역대 가장 높은 최저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, 대구 38도, 광주 37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이 37도, 모레는 36도로 기온이 아주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절기 입추까지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되는 폭염에 열사병과 탈진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, 물을 최대한 자주 마셔주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30801423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